평창 올림픽을 거치면서 KTX가 생겨 용평에 기차를 타고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차역은 올림픽역 내지는 진부(오대산)역.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반겨줍니다.

예년보다 조금 일찍 장마철이 되기 전에 열린 학회.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초청강연은 숭실대 유호선 교수님의 '전환기의 설비공학'입니다. 설비법이 통과된 지금이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우는 지금이 전환기 일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3개의 international session이 열렸는 데 그 중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아 보았습니다. 발표자가 모두 외국인이고 영어로 하니 마치 국제학회의 좌장을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IGCC에 연계한 바이오 수소 관련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자인 장성일 박사는 우수 발표상을 받았습니다. 장성일 박사, 축하합니다. 


6월 10일 삿포로에서 개최된 아시아 냉동공조 학술대회에 다녀 왔습니다. 10년만에 찾은 삿포로인데 삿포로 역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삿포로 컨벤션 센터가 생긴 듯 합니다. 시내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는 했지만 깨끗하고 시설이 좋아서 좋은 분위기에서 학회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기조 강연이었던 상해 교통대의 루주왕 교수님의 강연입니다. 열구동 냉방과 tri-generation이 확대되고 있는 듯 합니다.

 또 하나의 기조 강연은 부산대 정지환 교수님의 강연이었는 데 과냉 상태에서 R600a냉매의 특이한 현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제습냉방의 제어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2020년 중국의 우한이라고 합니다. 2016년 제주에서는 장성일 군과 2018년 타이페이에서는 김혜준 군과 함께 했는 데 이번에는 혼자 다녀 왔습니다. 다음엔 대학원생과 함께 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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