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계학회 유체부문은 울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UNIST를 처음인데 좋은 시설이 부러웠습니다. 장성일 군이 기차를 놓쳐 당황스러웠고 다행히 제가 좌장인 세션이라 발표 순서를 바꾸어 사태를 수습했습니다.

이번 유체부문은 멋진 강연이 많았는 데 조형희 회장님 가스터빈 냉각 강연도 인상깊었지만 (특히 미국, 일본, 독일의 100년 기업은 모두 지금 가스터빈 한다는 논리는 정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학술적으로 감명깊었던 강연은 역시 최해천 교수님 강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저 다리는 Karman vortex와의 공진으로 붕괴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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