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에서 열린 Heat Transfer and Fluid Flow 학회에 다녀 왔습니다.

발표도 있었고 좌장을 2 세션이나 담당해서 학회장에 붙잡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첫날 저녁 때는 성균관대학교 조금남 교수님과 함께 굴라시를 먹었습니다. 비주얼은 스프 같은 데 맛은 육개장 비슷했습니다.



학회에서 다같이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부다페스트는 파리, 프라하와 함께 유럽 3대 야경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한라대학교 박준상 교수님과 함께 커피를 마셨습니다. 



8월 11일 절정의 더위 속에 대구에 갔습니다. 대구역에 내리는 순간 뜨거운 햇살과 더위가 확 느껴집니다. 왜 사람들이 대프리카라고 하는 지 알 것 같습니다.



원로 과학자 세션의 유정열 교수님 강연. 다시 학생이 된 것 같습니다.



발표를 마치고는 버라이어티한 세션의 좌장.



최해천 교수님의 keynote lecture. 이제는 어려운 계산을 많이 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굵직한 국제회의가 COEX에서 많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ASME Turbo Expo에 이어 36회 ISOC까지. Welcome Reception 모습입니다. 반가운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조직위원이신 신동훈 교수님의 고급 정보로는 학회 초반에 좋은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시네요. 일단 학회의 시작에서는 좋은 음식을 제공합니다.



카이스트 배충식 교수님의 keynote lecture.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내연기관 연소가 다시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심 식사가 제공되지 않는 학회라 좀 그랬지만 coffee break 때는 음식을 잘 제공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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