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연소 관련 논문 발표 장면

 

두 주만에 후쿠오카에 다시 왔습니다. 생각보다 제 발표에 관심을 가져 주는 분 들이 많았습니다. 절대 다른 곳에 갈 수 없는 곳에서 학회를 해서 학회에 너무 열심히 집중해서 지칠 정도였던 학회였습니다. 단체로 찾아간 이 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진 속 단풍나무가 멋지더군요.

 

일본 야마구치에서 열린 국제 전달현상 학회에 다녀 왔습니다. 바이오매스 연소 관련된 논문을 발표하고 연소 세션의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은 좌장을 맡은 세션에서 세션 시작하기 전 도우미 학생에게 부탁해서 찍었습니다.

 

별것 없는 듯 뭔가 있는 논문?이라고 주장한 논문입니다. ORC를 하는 분들이 세계적으로 꽤 많다는 걸 확인하기도 했고 주전열면 열교환기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도 많은 듯 했고. 정말 오랜만에 (아마 2008년 IHFT이후 5년 만) 포스터 발표 했는데 포스터 앞에 3시간 동안 서 있는 건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포스터 예쁘다고 사진 찍어도 되냐는 분들도 많았고 저널에 출판한 것 있으면 보고 싶다는 분도 있어서 힘이 되었습니다.

 

작은 학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학회였습니다. 제습냉방 논문을 발표했는데 나름대로 반응은 좋았는데 Journal에 게재될 논문으로 선택될까요?

 

다마츠쿠리 온천. 좋기는 했지만 그래도 노천 온천은 겨울이 제맛인듯.

 

천수각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이 느껴졌던 마츠에 城

 

돗토리 현, 우라도메 해안

 

돗토리 사구를 걷고 있는 김석연, 최호엽, 성민제 군

 

인연을 이어주는 신사라는 이즈모 다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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