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공대 중에 하나인 네덜란드의 델프트 공대에서 열린 국제 전달현상학회에 다녀왔습니다. 델프트에는 구교회, 신교회의 2개의 교회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사진 속의 구교회는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고 신교회에는 네덜란드 왕가가 묻힌다고 합니다. 모처럼 치열한 연구 현장을 보고 오니 저도 열심히 연구를 해 보고 싶은 의욕이 생기네요.


저는 바톤 터치를 하고 이희준 교수님이 발표할 때 찍었습니다.


주차장을 나와서 공대로 걸어오면서 찍었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의 학교는 어디를 찍어도 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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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Inspired Oil Separator

Energy Efficiency
2010/12/01~2015/02/28 (KISTEP)


 

유분리기
위 사진은 우리나라 기업이 동남아에 초고층 빌딩에 들어가는 시스템 에어컨을 수주하여 설치하게 되었다는 기사의 배경사진입니다. 이런 건물에 들어가는 에어컨은 냉매 배관이 매우 길어지게 되고 그래서 냉매에 포함된 오일이 회수되지 않는 것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냉방과 관계 없는 윤활유를 함께 이송하려면 전력 낭비도 생기겠죠. 그래서 왼쪽 사진과 같은 유분리기를 압축기에 설치하여 압축기의 윤활유를 냉매 배관에 들어가기 전에 회수하고 있고 회수율을 높이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자연모사
자연모사 공학은 날아다니는 새를 본떠 비행기를 만들 듯이 생물체에서 공학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공학 분야 입니다. 사진 속의 곤충은 나미브 사막에 사는 딱정벌레라고 합니다. 등판에 특이한 문양이 있는데 친수성과 소수성이 엇갈려 배열된 형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형태로 물이 부족한 사막에서 안개가 낀 날에 등에 물을 모아 필요할 때 먹는다고 하는데 이러한 형태를 물이나 용제를 분리 회수하는 데 활용해 보자는 것이 지금 진행하는 과제의 주요 컨셉입니다.
 

오일회수표면
왼쪽 사진은 위의 딱정벌레처럼 대신 기름에 대한 친유성과 친수성이 바둑판처럼 분포된 면의 사진과 그 위에 기름 방울을 떨어 뜨렸을 때의 이미지인데요, 이번 과제에서는 이런 표면을 활용하여 공조기기의 압축기에 사용되는 오일 분리장치의 분리 효율을 극대화 해 보려고 합니다.




HRSG for a Cogeneration System


Energy Efficiency, 2010/05/~2012/4(MOST, NRF)


 

소형열병합
위의 그림은 가스엔진 기반의 소형 열병합 시스템을 설명한 그림입니다. 열병합 발전은 가스터빈, 가스엔진 같은 발전 원동기의 배가스나 냉각수로부터 배열을 회수하여 냉난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소형열병합 시스템은 현재 아파트 단지에도 공급이 되고 있지만 롯데월드, 삼성의료원, GS타워, 수원역과 같은 복합 건물에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HRSG
소형 열병합 시스템에서 발전을 하는 원동기의 배열을 난방이나 급탕에만 활용할 경우에는 온수 열교환으로 충분하겠지만 증기를 생산하여 병원 같은 곳에서 소독 또는 자립형 공장에서 생산 공정에 활용하거나 또는 증기 터빈에 공급하여 추가적인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배열을 이용하여 증기를 만드는 장치가 필요한데 이를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라고 합니다.
 

연구 주제
제가 연구하는 분야는 미니 보일러의 개념을 응용한 모듈형의 HRSG입니다. 열병합 시스템의 목적과 원동기에 따라 HRSG를 모듈 형태로 연결하면 성능을 확보하기도 쉽고 여러 원동기에 같은 원리로 대응할 수 있어 하나의 기술을 널리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를 위해 실험식 및 설계식 개발, 수치해석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ybrid Desiccant Cooling

Energy Efficiency, 2010/06~2013/5 (KETEP, MKE)


 

지역냉난방
지역냉난방은 화력발전의 배열 (열병합 발전)이나 폐기물의 소각열을 이용하여 지역 단위의 냉난방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에 도입이 되었고 도입 초기에는 반신 반의 했지만 지금은 정착이 되어 같은 지역에서 지역 난방이 설치된 아파트가 조금 더 시세가 높게 형성된다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지역 난방을 중심을 보급이 되었는데 여름에도 전기는 만들고 쓰레기는 소각해야 되지만 난방을 할 필요는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계절적인 에너지 수요, 공급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여름에 버려지는 배열을 활용하기 위해 배열을 이용한 냉방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제습냉방
열을 이용한 냉방 방식 중에 지역 난방과의 연계 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명된 것이 왼쪽 사진에 보이는 제습냉방입니다. 냉매 대신에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게 만드는 냉방 방식입니다. 물을 증발 시키기 위해서는 고온 건조한 공기가 필요한데 외부에서 공기를 받아 들여 습기를 실리카 겔과 같은 제습제로 제거하고 가열하여 증발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공기를 가열하고 물을 머금은 제습제에서 물을 제거하여 다시 물을 흡수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하는 데 그 과정에서 여름에는 사용하지 않는 지역 난방열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연구주제
저희 연구실에서는 강병하 교수님 연구실과 공동으로 이와 같은 시스템을 실제 아파트에 설치하여 (왼쪽은 용인 구성지구 LIG에 이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입니다. 저도 자리에 있었는 데 사진 왼쪽에서 잘린 듯 하네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설계 자료 및 사이클 시뮬레이션 자료와 비교, 분석하고 이와 같은 시스템을 보급,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표준화를 위한 기준을 검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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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rling Engine CHP

Energy Efficiency, 2009/06~2012/05(KETEP, MKE)


 

가정용 열병합
전기는 보통 발전소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송전하는 방식으로 공급해 왔는데 송전 손실, 안전성, 전력 수요-공급 불균형 등의 문제가 있어 필요한 곳에서 필요할 때 전기를 만들어 쓰는 쪽으로 전력 공급의 방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분산전원'이라고 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그 분산 전원의 최소 단위가 되겠죠. 가정용 수준의 발전 시스템을 꾸미기 위해서 몇 가지 원동기가 제안되고 있는 데 Stirling 엔진은 가정용 기기에서 매우 중요한 소음, 공해 면에서 유리하여 유럽을 중심으로 보급이 되고 있습니다.
 

Stirling E/G
Stirling 엔진은 응용열역학 시간에 잠깐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외연기관입니다. 그래서 바이오 매스나 태양열 같은 신재생 열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연료를 사용해도 소음과 공해 면에서 유리합니다. 게다가 잘~ 만 만들면 (그런데 그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론적으로 카르노 사이클의 효율에 접근하니 기술의 무한한 진보를 믿는 엔지니어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겠죠.
 

연구주제
제가 하고 있는 연구는 가정용 열병합 발전에 사용되는 Stirling엔진에 들어가는 재생기 - 일종의 열교환기인데 이 놈 덕분에 Stirling 엔진의 효율이 카르노 사이클에 접근합니다. - 와 연소기 - 가정에 설치되기 위한 저소음, 저공해는 주로 이 놈에 의해 결정 되겠죠. -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더 복잡하게는 다공체 열교환기에서 다공체의 구조와 열교환 성능의 관계, 그리고 축열 방식의 표면 연소 문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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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able Fuel Combustion

Renewable Energy, 2011/01/01~2011/10/31(KIER, MKE)


 

PE & PP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량 중에서 신재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 될까요? 2009년 통계로1.4%, 세계최저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신재생에너지의 60%이상은 폐기물의 소각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풍력, 태양광, 수력등은 참 비율이 작은 상태이죠. 저는 그 중에 폐플라스틱에 주목했었고 (석유 제품이라 열량이 높기도 하고 폐기물 중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기도 하구요) 그 중에서도 탄소랑 수소로만 이루어진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에 주목했고 이러한 플라스틱들을 열분해 가스화 및 그러한 기능의 예연소기가 포함된 버너, 그 버너를 장착한 보일러 등을 이전에 근무했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연구했었습니다.
 

Bio Mass
최근에는 폐플라스틱보다 목재 펠릿에 조금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단 광합성을 통해 생성되는 신재생 연료입니다. 게다가 지구온난화예방에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나무를 태우면 당연히 이산화탄소가 나올텐데. 그런데 나무를 썩게 놓아 두어서 발생하는 메탄이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강한 온실가스라 태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목재가 연소되는 과정은 의외로 복잡해서 해석하기가 매우 힘든데 현재는 목재의 연소 과정을 해석하기 위한 수치해석 기법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소 시스템
폐기물이나 목재같은 고체연료는 기름이나 가스와는 다른 형태로 태우게 됩니다. 석탄 난로처럼 석쇠위에 올려 놓고 태우는 화격자 방식, 모래와 섞고 바람을 불어넣어 태우는 유동층 방식, 원통을 회전하면서 태우는 Kiln방식 등이 있는데 모두 해석이 까다롭고 기기 자체도 잘 설계되어야 오염물질의 발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연소를 통해 발생한 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열전달도 매우 중요하구요. 제가 연구하는 내용은 연소의 안정성, 원하는 부하로의 연소 제어 그리고 시스템을 구축하였을 때의 열전달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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