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학회 2주 후에 평창 피닉스 파크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유체기계학회입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었돈 가스터빈 혁신성장 포럼 장면입니다. 점점 온라인 방송 기술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거의 방송국에서 만들어 내보내는 것 같습니다.

초청강연으로 고려대학교 정진택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어땠을까요?

다음은 유재석 교수님의 강연으로 강원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들었습니다. 과연 수소경제사회가 올까요?

우리 실험실에서는 김지환 군이 발표를 했습니다. 아쉽게 석박 통합과정 학생들과 같은 세션에 배정되는 등 대진운이 좋지 않아서 발표상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발표는 정말 훌륭했고 이 분야를 연구하는 많은 교수님들이 발표 후에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올해 대한설비공학회는 50주년을 맞았고 국제 행사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으나 코로나로 대폭 축소되었지만 그래도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기계학회 열공학 부문과 마찬가지로 입장 인원수 제한이 있어 하이브리드 방식을 취했지만 강원도는 제주도보다는 조금 전향적으로 편의를 봐 주셔서 전시 행사도 일부 가능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기는 했지만 장마가 늦게 시작되어 대체로 날씨는 좋았습니다.

설비학회의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창호 교수님 말씀처럼 설비학회에 이렇게 많은 부문이 있었고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는지 보면서도 놀랐습니다.

오프닝을 담당한 미래성장위원회의 패널토의입니다. 제가 사회를 보거나 발제를 할 뻔했으나 주제별로 준비를 해 주시는 분들이 자원해 주셔서 다행히? 저는 빠지고 장영수 교수님께서 사회를 보시고 이현진 교수님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초청강연은 명지의료원의 이왕준 소장님 모시고 코로나 관련 초청강연을 들었습니다. 의료 붕괴를 막기위한 의료체계의 구축이 매우 중요했다고 하십니다.

 

국제 공학인증을 협의하는 IEAM2021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한국팀은 제주도에 모여 참가하였습니다. 온라인이지만 참여 계정을 1개만 부여해서 결국 어딘가에 모여서 해야 하는데 서울, 세종, 제주를 놓고 논의를 하다 제주에서 모였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늦게 시작이 되어 6월 20일 제주도 중문은 멋진 모습입니다.

의장국은 뉴질랜드이나 온라인 국제회의 프로그램은 영국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영국이 표준시가 되어서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영국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진행되었는데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4시부터 새벽 3시까지입니다. 국제 인증을 코로나로 1년 미루었고 그렇다고 해서 인증을 안하고 있을 수는 없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까가 주요 논점이었는데 결국 온라인으로 인증하고 인증 범위는 국내로 제한하고 국제적인 인정을 코로나가 종식되고 방문 평가를 하고나서 하자는 정도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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