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1일에서 23일 용평 설비학회에 다녀왔습니다. 학회에 앞서 진행중인 대체냉매 에어컨 과제의 워크샵을 가졌고 6월 22일 오전에 과제 관련 특별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민대학교에서는 장영수 교수님 실험실에 유연성 군이 발표를 하였습니다.

초청강연에는 해외 연사를 초청하였는데 코로나 직전 방문했던 와세다 대학의 사이토 교수님이 연사로 나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습니다.

첫 날은 비가 왔지만 학회 일정 후반에는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마지막 날 열교환기 세션의 좌장을 맡았습니다. 제가 맡은 세션은 유독 발표의 수준도 높고 토의도 활발했던 것 같습니다. 

6월 15일~16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군사기술학회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무인기 고효율 가스터빈 관련 특별세션과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포함된 과제는 서울대학교 송성진 교수님께서 특별세션에서 소개해 주셨습니다.

학회가 개최된 ICC 제주 뒤로는 주상절리 해변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K-방산의 성장과 함께 군사기술학회도 매우 큰 학회가 되었고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풍산에 취업한 졸업생 성민제 군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과제 워크샵도 진행했는데 제가 진행한 과제는 직접 발표를 했습니다.

산넘고 물건너 다시 산넘고 그 넘어갔던 산을 다시 넘어 가나자와에서 열린 학회에 다녀왔습니다.

3년만에 말레이시아 UTM에서 진행하는 Sunggok Global Exposure 프로그램이 재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핑크색 단체티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UTM 기계공학과도 3년만에 세대교체가 조금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UTM 자동차 공학과에서도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는데 수중 로봇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3년전에 전자과에서 반도체 관련 강의를 준비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로봇의 집단 제어 관련 강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로봇끼리 협업을 하는 내용을 연구하고 계셨는데 흥미로웠습니다.

노리자 교수님이 제 얼굴이 들어간 램프를 만들어 주셨는데 미완성이어서 당시에 못 받았는데 아직 못받고 있습니다. 

3년전 코로나로 방문하지 못했던 규슈대학 미야자키 교수님 실험실을 찾았습니다. 규슈대학 치쿠시 캠퍼스에는 신기한 구조물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태양 에너지를 모으는 시설 같아 보였습니다.

 

미야자키 교수님이 준교수로 싱가폴 국립대학에서 학위한 미얀마 출신 교수를 뽑아 함께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박사과정에 한국 유학생도 있었는데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실험 장치도 보여 주었습니다. 

2022년 동경공대 이와모토 교수님 실험실을 방문했습니다.

수업 시간과 겹쳐 이와모토 교수와 오랜만에 만났지만 오랫동안 이야기하지는 못했고 주로 설명은 박사과정 학생이 해 주었습니다.

이번 출장은 실험실의 전예환 군과 함께 하였습니다. 논문 발표 수고하셨고 졸업 축하 드립니다. 

이번 유체기계학회는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22년 가을-겨울 시즌에 신화월드를 2번 와 봅니다. 12월 해가 짧아져 강연을 마치고 나왔는데 밖은 깜깜했습니다.

이번에도 좌장을 맡아 보았습니다. 

2022년 대한 기계학회는 10년 계약 마지막으로 ICC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난류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이재화 교수님께서 Wall bounded turbulence를 강의하고 계십니다. 이어서 제가 turbulent heat transfer 강의를 했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나오니  ICC 제주에 석양이 드리웁니다.

에너지 동력공학 부문의 전문가 리뷰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조형희 교수님을 모시고 가스터빈 블레이드의 3D 프린팅과 열설계 기술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열공학 부문에서는 하만영, 정지환 교수님을 모시고 전문가 리뷰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좌장을 맡아 보았습니다. 

4년전 대만 이란에서 개최되고 2년전에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했던 아시아 CFD 학회가 10월 제주 신화월드에서 4년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재무담당 조직위원을 맡았고 학회 기간 동안에는 리셉션 사회 및 초청강연 좌장을 맡았습니다.

기조강연은 미국 Wyoming대학교의  Dimitri Mavriplis교수님께서 NASA의 CFD 연구 방향과 비전을 말씀해 주셨는데 가스터빈 엔진 전체의 LES와 항공기의 flight envelope에 대한 LES를 큰 과제로 갖고 있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좌장을 맡은 초청 강연은 중국 교수님이 격리 문제로 한국에 오지 못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좌장석에서 이런 각도로 스크린을 보니 목이 아팠지만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아시아 가스터빈 학회가 강릉원주 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종료되지 않아 하이브리드로 국제 행사를 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프로그램 및 selected paper로 구성된 journal special issue의 guest editor를 맡았고 학회 기간 동안에는 리셉션 사회 및 LES session organizer 및 좌장을 맡았습니다.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에 자리를 잡으신 백승일 박사님께서 발표를 했는데 아쉽게 참석은 못하셨고 온라인으로 발표를 하셨습니다. 곧 좋은 자리에서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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