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전국 공대 학장회의에 국민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대학 3학년 때 전기전자공학 개론을 가르쳐 주셨던 한송엽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그 때도 연배가 있으셨는데 거의 30년이 지난 후에 다시 뵈니 느낌이 색다른 것 같았습니다. 

대체냉매 에어컨 과제 회의를 보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사진 속에는 과제 총괄 책임자인 이공훈 박사님께서 발표를 하고 계십니다. 

전예환 군 수상 축하드립니다. 

공학인증을 논의하는 국제회의 IEAM 2022 회의가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는 그리니치 표준시로 진행되어 호텔에 모여 참여했는데 올해는 호주 시간이 기준이 되어 공인원 사무실에 모여 참가하였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 인증이 나간 건에 대해 논란이 되는 것 같고 최근 공학인증을 하려는 나라들이 많아 특히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22년 한국유체기계 하계학술대회는 제가 사무총장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에 keynote lecture를 도입을 하였고 학회의 학술적 수준을 높여주었습니다. 가스터빈/스팀터빈 분과에서는 네 분의 연사를 모셨고 첫 강연은 항공대 곽재수 교수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초청강연은 한전 해상풍력 사업단장님께서 해 주셨는데 내용도 좋았고 단장님의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우리 실험실에서는 전예환 군이 발표를 하였고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2년에 한번 열리는 한국유체공학학술대회 지난 대회는 대한기계학회 유체부문에서 주관을 하여 학술이사를 맡고 있어 조직위원으로 참여를 했고 이번 학회는 전산유체공학회에서 주관을 하였고 수석 재무이사를 맡고 있어 다시 조직 위원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창원에서 개최를 하였고 창원에 있는 기업 중 LG의 오세기 부사장님을 모시고 초청강연을 청해 들었습니다. 가전 제품에 이렇게 다양한 CFD가 활용되는구나하고 느끼게 한 재밌는 강연이었습니다.

또 다른 초청강연으로 안동대학교 김희동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는데 수소 경제사회로의 이행에 있어 수소의 보관과 운송은 큰 화두이고 이를 Slush LNG 형태를 이용하는 아이디어였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터보 엑스포는 2019년 피닉스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로 2020년 런던, 2021년 피츠버그 행사가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3년만에 로테르담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 왔습니다. 중국에서 참가하지 못해서 25%정도 no show가 되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연구의 현장에 들어와서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는 조금 과도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동안 발전용 가스터빈이 주를 이루다가 다시 군사용 가스터빈으로 무게의 중심이 옮겨졌다가 최근에는 탄소 중립을 위해 수소나 암모니아를 연료로 적극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활발하게 상용화되지는 않고 있는 단계라서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Pop-up stage를 만들어 presentation을 할 수 있게 한 부분은 신선했습니다.

Keynote lecture는 single session으로 대형 콘서트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 과정에서 항공과 국방은 전기 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고 탈탄소 연료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었습니다. 몇년 전에는 IT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이 주요 화두였는데 이제 탄소 중립이 주요 화두가 되었습니다. 과연 가스터빈 관련 연구와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요? 내년 보스톤 Turbo Expo가 기대됩니다. 

여러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2022년 제55회 과학의날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수상을 하기까지 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한기계학회 유체부문 춘계 학술강연회가 4월 29일 서울시립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서울시립대 안에 들어가 본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 캠퍼스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강연회로만 구성되어 민태기 박사님의 판타레이로 시작해서 도덕희 총장님의 노벨상 이야기까지 한 순간도 한눈 못팔고 열심히 봤습니다. 공동지도 교수님이셨던 최해천 교수님의 학술상 기념 강연도 있었는데 제목을 이렇게 제출하고 후회하셨다고 했지만 청중 입장에서는 너무 재밌는 강연을 들은 것 같습니다.

2022년 대한기계학회 열공학부문 춘계학술대회는 경주 소노벨 리조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형태로 zoom을 통해 학회 내용을 중계방송 해 주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모처럼 거리두기 없는 오프라인 학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특별강연은 기계연구원의 박상진 원장님이 해 주셨습니다. 

대한기계학회 학술상 기념으로 성균관대 조금남 교수님께서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남헌학술상 기념 강연으로 성균관대 김태성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우리 실험실에서는 이상욱 군이 발표를 했습니다. 학부연구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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